19세 김유경, LPGA 입성 뒤늦게 화제
2009.12.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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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김유경, LPGA 입성 뒤늦게 화제
바늘구멍을 뚫고 미국 LPGA 투어에 입성한 또 한명의 한국 골퍼가 숨어 있어 화제다. 올해 19살의 김유경(19·영어이름 Lucy Kim)은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테이토나 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0 시즌 퀄리파잉스쿨 마지막 5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3언더파 357타로 14위에 올랐다.
2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도 투어 카드 확보에 성공했다.
5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는 Q스쿨은 지옥의 레이스로 불릴 만큼 험난하다. 올해도 지역 예선을 거친 105명의 선수가 최종전에 나서 20위까지 주어지는 투어 카드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유경은 아마추어 시절 3년간 주니어 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친 유망주다. 미국으로 건너가 올해 퓨처스 투어에서 활약했다.
일찍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Q스쿨을 통과하면서 태극낭자의 막내가 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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