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정보
WIN (-10) 미야자토 아이 69-71-69-69 / $195,000
2 (- 8) 크리스티 커
3 (- 7) 신지애(D), 김송희, 청야니, 수잔 페테르센
7 (- 6) 김인경, 비키 허스트
9 (- 5) 이지영, 박희영, 최나연, 줄리 잉스터, 안젤라 스탠포드, 요코미네 사쿠라
15 (- 4) 이선화, 유선영, 미셸 위, 우에다 모모꼬
19 (- 3) 캐리 웹
26 ( E) 마리아 요르트, 브리태니 린시컴
29 (+ 1)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38 (+ 4) 로레나 오초아, 모건 프레셀, 모로미자토 시노부
43 (+ 5) 박세리
데일리 베스트
1R (-4) 박희영, 로레나 오초아, 크리스티 커, 안젤라 스탠포드
2R (-5) 한희원, 청야니
3R (-4) 이지영, 우에다 모모꼬, 니콜 카스트랄리
FR (-5) 김송희,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 2주연속 우승...동남아 대회 싹쓸이
이번 동남아 시리즈는 '아이짱' 미야자토의 원맨쇼로 끝났습니다.
개막이후 두 대회 연속 우승...총 39만 달러의 상금 수확...
8라운드 연속 언더파...그중 6번은 60대 타수...2개의 이글과 40개의 버디 ㄷㄷㄷ!
올시즌 경쟁자들을 향해 강력한 선전포고를 한 셈이네요!
최종일 최고령 투어대회 우승자를 노리는 잉스터와 미야자토 아이가 공동선두로 출발!
경기초반 버디가 쏟아지면서 페테르센, 커, 김송희, 김인경 등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고
상대적으로 미야자토와 잉스터는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중반에 접어들면서 김송희와 페테르센은 더 이상 스코어를 줄이지 못 했고
김인경은 13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선두권에서 물러난 반면
미야자토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권에 나섰고 커 역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권을 고수합니다.
이후로는 두 선수가 선두자리를 놓고 엎치락뒷치락...
하지만 17,18번홀에서 커가 드라이버샷 난조에 빠지며 두 홀 연속 보기를 기록했고
미야자토 아이는 흔들림없는 플레이로 2주 연속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동남아 두 대회는 올시즌 향방을 보여주는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데
두 대회에서 미야자토 아이(우승-우승), 페테르센(2위-3위), 커(4위-2위), 청야니(3위-3위), 김송희(6위-3위) 등이
좋은 결과를 기록하며 올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반면에 세계랭킹 1위 오초아와 미셸 위, 작년 2승의 노르드크비스트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미야자토 아이, 시즌 첫 두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Back-to-back)한 다섯번째 선수
Babe Zaharias(1951), Louise Suggs(1952), Mickey Wright(1963), Marilyn Smith(1966)에 이어 다섯번째로
개막 2연전을 우승한 선수가 된 미야자토 아이!
트리플보기의 악몽...
이번대회에서 정상급 선수들이 트리플보기에 발목을 잡히는 모습이 자주 나와 흥미롭네요!
오초아는 2라운드 18번홀에서 퐁당샷-쓰리퍼팅 콤보를 선보이며 트리플 보기를 기록...
게다가 79타 7오버파...2004년 웨그먼스에서 81타를 친 이후 거의 최악의 스코어라고 하네요!
캐리 웹 역시 2라운드 18번홀에서 퐁당샷을 하면서 다 잡았던 선두권과 바이바이!
스탠포드는 3라운드 11번홀에서 역시 퐁당샷...
심상치 않은 일본선수들의 행보...
동남아 두 대회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점은 일본선수들의 활약이네요!
미야자토가 두 대회 모두 우승했고...우에다 모모꼬는 무서운 버디사냥 솜씨를 선보이며 올시즌 다크호스로 급부상!
이번 대회에서 요코미네도 좋은 성적을 냈고...암튼 무섭네요!
박세리의 캐디들...
오늘 경기를 보다보니 잉스터의 캐디가 몇년전까지 박세리 선수와 함께 했던 캐디(맥도널드, 제이미파 우승)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문득 박세리 선수를 거쳐간 캐디들의 행보가 궁금해졌는데...
신인시절 함께한 캐디는 소송사건이후 사라졌고...박세리 선수와 14승을 합작한 콜린 칸은
소렌스탐, 박지은, 박세리 선수를 거쳐 현재 크리머의 캐디로 활약중!
더불어 다른 유명캐디를 살펴보면 소랭 여사의 캐디 테리 맥나마라는 모모꼬를 거쳐 현재 김인경 선수의 캐디로...
박지은 선수의 캐디였던 데이브 브루커는 오초아와 여러번의 우승을 합작한 후 지금은 페테르센의 캐디로...

박세리...버디 기근;;
겨우 동남아 대회 두 경기를 치뤘지만 벌써 올시즌을 다본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실망스런 출발입니다.
(물론 박세리 선수가 동남아 대회와 그간 궁합이 좋지 않긴 하지만...)
여전히 버디는 구경하기 힘들고(9개...우승한 미야자토는 버디 18개, 이글 1개)
작년과 마찬가리로 파5홀 공략실패(+1)...
스탯이 공개되지 않아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스코어카드가 모든걸 말해주는듯 합니다.
다행인 것은 3주간의 휴식기가 있으니 2주간 나타난 문제점을 수정할 시간이 있다는 점!
3주후에도 여전하다면? 올시즌도 힘겨운 한 해가 되겠죠!
상금순위
박세리 35위...그나마 위안은 오초아 27위 ㅎ::
2011년 대만에서 LPGA 대회를?
Peitou Kuohua Golf County Club의 관계자가 이달 초 플로리다에서 열린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LPGA 관계자와 대만에서 LPGA대회를 여는 것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하네요!
LPGA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고...내년 10월 25일 정도에 대회를 개최하고 총상금은 200만 달러...
청야니가 이미 작년에 대만 총리에게 LPGA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서한을 보낸바 있고...
아무튼 꽤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긴 한가 봅니다.
다만 문제는 스폰서를 구해야 한다는 것! (허무한 결말이네요 ㅎ!)
아시아 메이저 대회...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 싱가포르에서의 인터뷰 과정에서 커미셔너 완이 아시아에서 메이저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아시아 시장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메이저를 개최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는 견해를 내놓았고...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뉘앙스의 답변을 했네요! (물론 가능성은 낮지만...)
줄리 잉스터는 인터뷰에서 아시아 메이저에 대한 견해를 묻자 500만 달러 상금의 대회라도 전통이 없으면
메이저라고 할 수 없다고 답하며 아시아 메이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네요!
사실 LPGA 대회의 절반 가량이 해외에서..특히나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현시점에서
아시아 메이저 대회에 대한 논의가 오가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특히나 LPGA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에서 메이저급 대회가 열리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아시아 메이저 대회...어떻게 생각하나요?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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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10-03-15 00:00
참가자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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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메이저 대회...여러분의 견해는? (16)
1
큰 상금, 좋은 코스의 신설대회로 아시아 메이저를 만들자!
2
기존 아시아대회를 메이저로 승격시키자! (HSBC, 하나은행)
3
메이저는 역사와 전통이 중요한만큼 현상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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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블루이글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정말 이글님이 기자를 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각지도 못했던 정보들을 많이 얻고, 배우고 갑니다 ^^
그리고 미야자토의 2주연속 우승..... 정말 끔찍한 일이네요...
그래도 뭐... 우리는 연아의 완승과 금메달 6개가 있으니 괜찮네요 ^^
다만 세리누나.....의 올 시즌... 역시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안타까울 뿐... ㅠ
블루이글



큰 상금, 좋은 코스의 신설대회로 아시아 메이저를 만들자! 

이지원
Kapires
푸우
잘 읽었습니다. 항상 예리한 분석과 위트 넘치는 한마디에 넘어갑니다.
전문가 칼럼 이상입니다.
혹 전문기자님께서 신분을 속이시고 여기서 활동하시는 건 아니죠?